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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출동!푸른누리-한국전력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채승호 기자 (서울대모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0 / 조회수 : 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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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기의 역사와 발전소의 역할 알 수 있던 KEPCO 탐방

7월6일 떨리는 마음을 안고 한전아트센터 안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KEPCO)에 갔습니다. 휴게실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전력공사에 대해 어떤 점이 궁금한지, 전기를 절약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 등에 대해 촬영도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전기박물관을 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역사관에 먼저 갔습니다. 예전에는 연못을 끌어 올려서 그 물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불은 물을 먹고 불이 켜져서 물불 또는 도깨비불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물로 하는 것이고 많이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류량이 일정하지 않아서 계속 깜빡거렸기 때문입니다. 또 계속 건들건들 거린다고 하여 건들불이라고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기로 인해 편리해졌지만 연못물을 끓여 올려서 전기를 만드니까 물이 뜨거워질 수밖에 없었고 결국에는 많은 물고기들이 죽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번의 실패도 있고 에디슨 또한 1,000번의 실패 끝에 탄소 전구라는 45시간 동안 불을 밝힐 수 있는 전구를 만들었습니다. 에디슨이 만든 전구의 끝은 뾰족하였습니다. 그 때는 마무리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에디슨사에서는 뉴욕발전소라는 발전소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멀리 보낼 수록 전압이 낮아져서 미국의 한가운데에 발전소를 지어 고르게 전기를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전기를 연구한 볼타라는 사람의 이름을 따 전기는 볼트라고 부릅니다.
 
그 다음으로는 현대와 미래관을 갔습니다. 여러 가지 전기와 관련된 실험 기구가 있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방전튜브를 체험해 보았는데 자기 손만 대면 아무 느낌이 없지만 남의 손을 잡고 만지면 +와 -가 전기의 찌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기의 찌릿함을 느껴 보았는데 그 느낌은 손이 마비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감전이 될 것 같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몸도 전기가 흐른다는 것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구리판과 아연판에 손바닥을 각각 대면 자기 몸에 있는 전기량이 얼마인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내 몸에서도 전류가 흐른다는 것을 직접 확인해 보는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은 친환경 에너지관을 탐방을 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들은 설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요즘 환경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친환경에너지를 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친환경에너지의 종류에는 풍력, 수력, 태양열, 원자력 등이 있습니다. 그 중 전기 소비량을 가장 적게 하면서 전기를 얻을 수 있는 햇빛이 잘 드는 날의 태양전지 이용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의 풍력발전기 등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건물을 이동하여 신양재 변전소를 탐방하였습니다. 1차 변전소의 임무는 345kV급의 전기를 154kV급 전압으로 낮추어 2차 변전소로 보내고 2차 변전소는 다시 전압을 조정하여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220V로 조정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 신양재 변전소는 강남과 서초지역을 맡아 전기를 공급하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전기도 이곳을 거쳐 사용이 된다고 생각하니 발전소, 변전소 관계자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전소에서 안전에 관한 교육도 받았는데 예를 들면 전봇대를 자동차가 부딪쳐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럴 때는 국번없이 123에 전화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가 지킬 수 있는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 방법으로는 물 묻은 손으로 전기 전선을 만지지 않기, 플러그에 이물질 넣지 않기, 피복 벗겨진 전선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않기 등이 있었습니다.


변전소 안은 기계가 너무 ‘웅웅’ 거려 무섭기도 하고 기계가 터질 것만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안은 약간 더운 느낌이었는데 기자단이 방문한다고 특별히 시원하게 해 주신다는 설명을 들을 때는 근무하는 분들에게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KEPCO) 탐방을 통해 전기의 역사 및 변전소의 역할, 전기 안전사고 예방법 등에 대해 공부하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채승호 기자 (서울대모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소영
성명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7-19 17:14:24
| 내 몸의 전기량이 얼마나 되는지 실험해 보는 것을 한 번 해 보고 싶어요^^
유수민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7-18 21:56:32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요~
허은지
원미중학교 / 2학년
2010-07-17 20:47:14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17 12:16:08
| 서울에도 발전소가 있군요. 체험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으셨겠어요.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7-16 20:38:36
| 여러가지 재밌는 체험들을 했네요. 기사 덕분에 가보지 않았는데도 마치 직접 갔다온 것처럼 생생해요!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7-16 17:54:00
| 방전튜브체험 신기하네요. 좋은 탐방 같아요. 잘읽었습니다.
김지윤
동래초등학교 / 6학년
2010-07-16 00:28:04
| 재미있으셨겠어여~
채승호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2010-07-15 21:30:58
| 사진에 나온 방전 튜브와 전기량 체크가 한번더 해보고 싶어 탐방이 끝나고 다시한번 들어가 부탁했습니다. 물론 잠깐 보는것을 허락해 주셔서 사진도 다시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한경찬
고양용현초등학교 / 6학년
2010-07-15 19:23:40
| 기사 잘 읽었어요. 기사 잘 쓰시네요
표영주
충주남산초등학교 / 5학년
2010-07-15 19:07:59
| 저 표영주 기자예요. 기사 잘 읽었어요. 기사 잘 쓰시네요. 추천하고갑니다.
채승호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2010-07-15 18:35:21
| 네 정소연기자님 남서울본부 맞습니다.
곽경
금암중학교 / 1학년
2010-07-15 18:00:45
| 스마트그리드를 주도하는 국가의 국민으로써 참좋은 경험을 했군요
박은지
보림초등학교 / 6학년
2010-07-15 16:03:05
| 서울에서는 이런 것을 배웠군요. 더 잘 알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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